건강/생활건강

정신 건강과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도전하라 그대 창조하리라 2023. 8. 9. 11:48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에 화내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자주 목격한다. 운전 중에도, 아파트 위 아랫집 사이에도, 학교에도,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람들은 화를 낸다. 화를 내면 상황은 급변한다. 주변이 냉각되고 분위기는 엉망이 된다.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관계가 서먹해진다. 우울해지고 괜히 초라해지기도 한다. 어떤 상황이건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화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화는 불이다.

화는 무엇인가?

화는 자신의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경험하는 자기 통제가 불가능한 반응을 가리킨다. 화는 격분, 적개심, 폭력, 폭언 행사, 말없이 노려보기 등의 다양한 형태를 띤다. 화는 세상이나 주변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화는 버릇이자. 선택이다. 실망을 느낄 때 몸에 밴 반응으로, 그 결과는 후회하게 된다. 화가 나서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정신 이상이다. 화를 내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아무것도 없다.

화의 부작용

화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화를 이기지 못하고 행동하면 문제가 크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고혈압, 위장병, 심장병, 불면증이 생긴다. 가족관계가 깨어지고, 대화가 단절되고, 죄책감이나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결국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잃게 된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없는가?

먼저 화를 내는 것도 습관이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고 고치려고 해야 한다. 화가 나려고 할 때 바로 폭발하지 말고 뒤로 미루려고 노력한다. 화가 폭발할 것 같은 상황이 되면 15초 동안 숫자를 세어본다. 그리고 다음에는 30초 동안 숫자를 세어보고 그 간격을 계속 늘려본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둘째는 감정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상대방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내가 왜 화를 내야 할까? 화를 낼만한 분명한 이유가 있는가? 너무 감정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자신이 화를 내는 상황을 의식하는 것이다.

셋째 화를 내면 내가 손해라는 사실을 생각하라. 화를 낼 수 있다. 선택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다. 그러므로 화가 아닌 다른 감정의 표현을 생각하고 풀어보자. 쪽지나 편지, 마음을 가라앉히는 산책을 통해 화를 풀어보자.

넷째 화를 냈을 때의 일을 기록하자. 화를 낸 정확한 시간, 장소, 상황에 대한 구체적으로 적어보자. 왜 화를 냈는가? 그 원인을 찾아보자. 이렇게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화를 다스릴 방법이 생기고 화를 내는 빈도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다섯째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한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어떤 말이나 미리 정해놓은 신호로 알려달라고 한다. 그 신호를 받으면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한 다음 화를 푸는 연습을 시도하는 것이다.

여섯째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운동도 좋고 산책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해서 화를 푸는 노력을 해보자.

화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화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화는 다스려야 하는 것이다.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