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트레스관리와 정신건강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즘 얼마나 더운지 살인적인 더위다.

숨이 막히고 더위에 정신을 잃을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

우리의 생활속 스트레스 지수는 진단해 보자.

1.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할때 직원이 함부로 하는 것 같아 화를 낸 적이 있다.

2. 감정관리가 안되고 기분이 조금이라도 상하면 나도 모르게 표정에 화가 드러난다.

3.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이야기가 맘에 걸려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4. 그저 농담으로 한 말에 다들 즐거워하는데 나는 벌컥 화가난다.

5. 매일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느낀다.

6.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나서 후회한적이 많다.

7.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의 일이나 생활을 생각하면 불안한 마음이 든다.

8. 고민이 생겼을때 당장 전화해서 이야기 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9. 뭔가 하고 싶거나 기대되는 일이 별로 없다.

10. 조용한 집중의 시간을 가지는 사람을 보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0-2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있네요.

4-6개: 스트레스를 관리해야겠네요.

7-10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요.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는 여러가지 일들속에서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집안 일이나 직장에서 혹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낯선 일들 속에서 우리는 스트레스를 느낀다. 그 만큼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을까?

1.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다.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더 길들여져 있다. 지금 당장 일어난 일도 아닌데 앞날을 가불해서 걱정하고 불안해 한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작은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2.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내자.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는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낸다. 운동을 해도 좋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해도 좋고,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3.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자.

사람들은 보통 서로를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책하고 자신에게 실망한다.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면 누구도 언제나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고 누구도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가끔 나를 칭찬하고 나에게 좋은 선물을 하자. 나를 응원하자.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4.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감사의 마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부모님에 대한 남편에 대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할때 스트레스지수는 낮아진다. 반대로 자신에 대한 자책, 누군가에 대한 원망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감사하는 마음은 자기조절 능력을 증가시키고 정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5. 말의 습관을 바꾸자.

말한대로 인생이 산다는 말이 있다. 말은 마음으로 부터 나오고 그 말은 행동을 만들고 습관을 만들고 인격이되고 인생이 되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말 한마디로 끝나지 않는다. 말 한마디에 자녀는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남편과 아내도 힘이 든다. 이왕이면 말하되 긍정적인 말, 감사하는 말을 하자. 그 말은 결국 좋은 관계를 만들고 좋은 인격을 만든다.

정말 덮다. 여기에 스트레스도 심하니 여과없이 그냥 나오는 말로 풀고 힘으로 풀고 있다. 스트레스가 언어폭력이 되고 묻지마 폭행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으면 그럴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말로 폭력으로 풀면 서로가 불행해진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풀자. 스트레스를 오히려 강점으로 바꾸고 건강한 여름, 행복한 인생을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