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통합교육은 필요한가?

장애인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에 대한 최근 사회과학적 근거를 들어설명하고 향후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라 

장애인 통합교육은 필요한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에 의하면 통합교육이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정의했다. 

1. 장애인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의견제시 

1. 긍정적인 면으로는 일반학교에서 지장애 아이들과 함께 교육을 받음으로, 장애아들이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 즉 동일한 교육환경과 학급에서의 학업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합한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 있다. 또한 학급의 교사와 또래로부터 학급의 구성원으로 수용된다. 
2. 부정적인 면으로는 부모의 입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할 때 비장애인이 받아야할 적절한 교육의 양과 질적인 면에 대하여 피해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한 과목을 수업하는데, 장애아와 비장애아를 동시에 교육 할 때, 한 교사가 가르치는데 어려울 수 있다. 비장애아가 장애아를 괴롭힐 수 있다.  

2. 의견에 대한 최근 사회과학적 근거제시 

「교육정보」 2022년 봄호 (246호)에 모든 학생의 미래를 위한 통합교육 주요정책 안내 ‘공간을 넘어 공감으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 따르면 시도 교육청별 통합정책 방향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교육에 "더 플러스 통합정책교육"를 살펴보면, 통합교육을 현장에서 실천에 옮기기 위해 협력기반을 실현하는 통합교육 운영 기반조성,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확산, 교육수요자와 학교가 체감하는 실질적 통합교육 지원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3. 향후 우리 사회가 발전해야 할 방향

일반인의 통합학급, 통합 교육, 통합교육 대상자에 대한 공감 및 관심의 부족, 수업 시 통합학급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일반교사에게 일임되는 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 부족 등으로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기 어렵다.
그러므로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을 통합학급에서 교육 할 경우 각 학생들이 받아야할 교육의 단계,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장애학생을 비장애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나이로 학급구성을 할 것인지, 인지 정도에 따라 할 것이지, 수행평가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실 밖 사회 인식 재고 또한 필요하다. 장애학원 설립 시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들 앞에 장애아들 부모님이 무릎을 꿇고 울며 학교를 세울 수 있게 해달라 호소했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학교 내에서는 모든 사람은 동일한 인권을 갖는다는 인식과 존중의 문화에 대한 철처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교, 학급 안에서만 시행되는 것이 어렵다. 국가와 학교와 각 가정이 어려서부터 철처하게 인성과 성품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교육과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장애, 비장애 뿐 아니라 학교폭력과 사회 전반에 걸쳐 비행과 폭력이 심해지는 이때, 수학, 영어, 국어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과 인권, 존중, 바른 성품 등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